네팔여행기/사진으로 보는 네팔

네팔 제2의 도시이며 저 페와호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곳

김형효 2008. 12. 24. 08:15

하늘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은 일상을 살면서

흐릿한 날에는 우울해 하지요.

 

자신의 우울에 대해서

가족의 우울에 대해서

친구의 우울에 대해서

사랑하는 이의 우울에 대해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먹장 구름이라고 삿대질을 하지는 않지요.

흰 구름이 떠가는 하늘을 바라보고 원망을 하십니까?

 

우리는 친구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우울이 찾아오거나 답답한 일이 생기면 원망을 하지요.

 

서소를 하늘처럼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그런 원망도 우울도 더 쉽게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오늘도 좋은 날 하늘의 우울을 용서하듯

나와 주변을 용서하고 하늘을 바라보듯 보신다면

하루의 삶이 더욱 유익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