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킨의 집에 간 시인 김형효1 낭만 넘치는 거리에서 대문호 푸시킨의 흔적을 카메라에 담다" ▲ 고개를 젖힌 채 팔짱 낀 모습이 사색 깊은 망명객의 모습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조형물 아래에는 푸시킨이 1820년부터 1824년까지 머물렀다는 표시가 있다. 출근길부터 비가 내렸다. 오늘은 푸시킨이 머물며 작품을 창작하고 문학청년 시절을 보냈던 집과 그 거리를 걸어보겠노라 마음먹었다. 혼.. 2009.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