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 김형효15 우크라이나를 보며 한국의 지난 10년을 생각하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해와 전망 필자가 우크라이나에 올 때 가장 확실한 정보는 오렌지혁명의 나라였다. 그것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에 기억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기억하는 오렌지혁명의 나라 우크라이나는 그 혁명의 성과를 제대로 펼쳐가지 못했다. 그것은 단명한 정권과 혁명동지들.. 2011. 3. 2. 지나온 길, 돌아갈 길을 생각한다 에빠토리야 한글학교 남은 임기 4개월 15일 ▲ 첫 발을 딛던 날 2009년 3월 4일 늦은 밤 우크라이나 보리스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추운 날씨만큼 모든 것이 막막했다. ⓒ 김형효 첫 발을 딛던 날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일상이다. 그러나 그도 혼자만의 마음가짐이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2010. 10. 22. <2010, 까레야다>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축제 참관기(2) 아쉬움 남지만... 고려인 축제, 성황리에 마쳐 ▲ 행사를 알리는 설치물들 화려한 풍선 장식에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나 저 이면에는 검소한 연출 혹은 궁색한 연출이 있는 듯하다. 제대로 된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 김형효 행사를 알리는 설치물들 ▲ 하리코프 정수리학교 .. 2010. 9. 29. "민족문화회관, 고려인만 없다"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1) 박류드밀라 고려인 협회장 필자의 봉사단 활동 첫 임지였던 우크라이나 니꼴라예프에 살고 있는 고려인 부부를 만났다. 사실 종교를 틀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 그래서 임지로 배정받고 나서 당시 대학교수인 나탈리아가 고려인 협회장을 .. 2010. 8. 1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