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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400

'무차별' 만끽한 우크라이나 노동절 축제 민족, 직업, 남녀노소 모두 평등하게... 놀라운 축제일 예파토리야 고려인 협회장인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55세)의 말에 의하면 노동절 아침부터 행사 시간동안 인구 8만의 예파토리야의 모든 교통편의 운행이 중단되고 오늘과 내일은 도심 곳곳에서 축제가 벌어진다고 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예파.. 2010. 5. 2.
내가 보는 한국은 안타깝고, 나를 보는 한국은 다행이다 - 아우와 함께 한 여행지의 기록 낯선 나라를 찾은 아우와 며칠 동안 여행을 함께했다. 여행만을 목적으로 온 것은 아니지만, 모처럼 아우와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여행은 활력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들이 그런 것이리라. 이번처럼 여행기간 내내 조국의 소식에 .. 2010. 4. 28.
우크라이나는 일본 외식산업의 전진기지 한식은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았으면, 외국으로 눈길 돌려야... 빅토르와 필자 일본 식당에서 얼마 전 아우가 우크라이나에 왔었다. 한국에서 한글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전해준 물건과 선물을 준비해왔다. 그냥 보낼 수 없어 인근 지역의 명소를 함께 여행하였다. 여행 중 폴란드 대통령의 .. 2010. 4. 25.
고려인 한글학교의 특별한 과외 시간 고마워요, 예쁜 한복 자랑하고, 기쁨으로 태권도를 배우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민족입니다. 한동안 침울에 가까운 마음으로 지내야했다. 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에 사는 고려인들의 생활문화 때문에 그랬고 고려인협회 창립 일에 한 학생이 한복을 입고 부른 일본가요 때문에 마음이 아팠으며 우리 ..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