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다.
아직도 여독이 풀리진 않았다.
이틀 동안의 휴식 후 6월 15일 촛불 집회에 참여했다.
그리고 서울, 광주, 목포, 무안, 대전에 인사를 다녀왔다.
평소 관심을 갖고 나의 움직임을 바라보아 주신 님들에게 인사를 하고 온 것이다.
이제 여행기간의 일들을 정리해야 한다.
아마도 다음 주 부터는 그 일에 매진해야 할 듯하다.
그리고 네팔과의 교류문제에 있어서 주요 내용들을 점검해야 하고
홈페이지도 개편해야 한다.
네팔에서의 성과들을 정리해야 하는 것이다.
틈틈히 인사도 다녀야 하고......,
네팔의 시인 마덥쁘라싸다 기미래(90세)!
그는 나의 시 사가르마타를 본 후, 나를 꿈에 그리던 아들이라고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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