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자빠로쟈 고려인3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8) - 자빠로쟈 고려인과의 만남 마지막회 김 이스크라씨 가족 이주사 김 이스크라(58세)씨는 3남 1녀 중 장녀로 1952년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의 리타티아나(예명:타냐, 82세) 할머니의 이주사를 먼저 정리해야 할 듯하다. 할머니는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지팡이 신세를 지고 있지만, 지금도 정정하시다. 그래서 된장을 담그.. 2010. 9. 29. 자빠로쟈 고려인과의 만남(2)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4) 자빠로쟈 고려인 협회장을 만나기 위해 필자는 키예프를 찾았을 때 그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다. 어렵게 자빠로쟈 고려인 협회장인 텐베체슬라브(51세)씨의 연락처를 알았고 예빠토리야로 돌아오는 길을 택해 자빠로쟈를 찾았다. 키예프에서 출발할 때 연락을 취해서 자.. 2010. 9. 8. 우크라이나에서 만난 고려인(13) 자빠로쟈 고려인과의 만남(1) 이번 여름 필자는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소개하기 위해 바쁜 날들을 보냈다. 무더운 여름날 우크라이나 남부의 주요 도시와 고려인 집단 주거지들을 홀로 찾아다녔다. 가깝다고 해도 2시간 이상 거리이고 먼 거리는 17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확인할 일도 .. 2010.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