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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13

네팔 티미는 네팔전통음식의 주요 생산지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36) 오래 전 한 성자가 태어난 나라, 그리고 그 나라의 축복인 히말라야를 조망했다. 그때 축복 받은 느낌의 여행자들은 만면에 어떤 근심도 잃은 사람처럼 웃을 수 있었다. 어쩌면 깨달음 후의 석가모니가 그런 모습이었을까? 즐거운 마음으로 카트만두로 향했다. 나.. 2011. 10. 10.
네팔의 화단의 미래, 람 타파를 만나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28) 다음 날 아침, 인근을 산책했다. 산책길에 공항에서 카다(노란색 천을 목에 걸어주는 것)를 걸어주며 일행을 맞아준 람 바하두르 타파(Ram bahadur thapa, 27세)의 집을 찾았다. 그는 네팔예술대학 학생이며 미술교사다. 그가 카트만두에서 먼 시골 출신으로 홀로 생활해.. 2011. 8. 23.
수원에서 만난 네팔 시인을 카트만두에서 재회하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22) 그는 크리스나 쁘라싸이(54세)라는 이름을 가진 시인이다. 기자의 안내로 화성을 함께 걷기도 하고 수원의 시인을 만나기도 했었다. 수원 시청을 방문한 적도 있고 이미 본지에 소개된 적도 있다. 기자가 그를 다시 소개하는 이유는 그의 한국어 네팔어 번역 시집.. 2011. 8. 4.
네팔에도 "스승의 날"이 있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17) 지금 네팔은 곧 방학에 들어간다. 학년말 방학이 시작되는 것이다. 네팔은 우리네 3월 학기 개강이 아니라, 9월이 새 학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다음날은 방학이 시작된 네팔의 한 초·중학교 학생으로부터 자신의 학교를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한국 .. 201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