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6 밖을 향해 걸을 때 안의 문이 열린다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38) 어린 임금(?) 로한이 기자를 잘 따르는 덕으로 머니라이 일가와 더욱 친근한 관계가 되었다. 덕분에 어린 임금의 소변을 여러 차례 선물로 받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한 동안 머니라이 집에 머물렀다. 어릴 때 고향에서 어른들이 하던 말이다. 조카나 아주 어린 애.. 2011. 10. 10. 네팔에서 만난 이주노동자 머니라이씨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37) 이방의 한 시인이자 한 학교의 교감 선생님이 곧 발걸음을 학교로 옮겼다. 일행이 함께 다른 나라 아이들을 보기위해 학교를 찾은 것이다. 사실 보통 사람들도 네팔 학생들의 깊고 맑은 눈망울을 보면 그냥 멀어지지 못하고 다가간다. 그러니 학교 현장에 몸담은 .. 2011. 10. 10.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29) 파수파티는 생성과 소멸의 신, 시바의 사원 생멸을 함께하는 것은 모든 살아있는 것의 일이다. 그것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숙명인 것이다. 파수파티(Pasubhati)는 네팔에 존재하는 힌두교 최고의 성지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힌두교 하면 소를 숭배하는 것으로만 이해한다. 그러나 힌두교를 조금만 .. 2011. 10. 10. 네팔 유치원 방문기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21) 한 유치원을 찾았다. 한 학교의 경영자인 지인이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보통 4세의 어린이부터 6세의 아이들이 네팔어와 영어를 중심으로 배우고 있었다. 물론 동물, 식물의 이름을 알아가는 교육 과정도 있고 간단한 숫자 공부도 하고 있었다. 3년 전에는 찾아볼 .. 2011. 8.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