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김형효12 밖을 향해 걸을 때 안의 문이 열린다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38) 어린 임금(?) 로한이 기자를 잘 따르는 덕으로 머니라이 일가와 더욱 친근한 관계가 되었다. 덕분에 어린 임금의 소변을 여러 차례 선물로 받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한 동안 머니라이 집에 머물렀다. 어릴 때 고향에서 어른들이 하던 말이다. 조카나 아주 어린 애.. 2011. 10. 10. 네팔 티미는 네팔전통음식의 주요 생산지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36) 오래 전 한 성자가 태어난 나라, 그리고 그 나라의 축복인 히말라야를 조망했다. 그때 축복 받은 느낌의 여행자들은 만면에 어떤 근심도 잃은 사람처럼 웃을 수 있었다. 어쩌면 깨달음 후의 석가모니가 그런 모습이었을까? 즐거운 마음으로 카트만두로 향했다. 나.. 2011. 10. 10. 부처의 나라 네팔 히말라야는 신의 축복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 나가라곳에서 잠을 청했다. 그리고 새벽 4시쯤 잠에서 깨어났다. 어린 날 학교에서 소풍가는 날 아침의 기억과 비교해도 될까? 일행도 기자도 뒤척이고 있었다. 서로 날이 밝기를 바라며 찬란한 히말의 모습을 기대한 것이리라. 기다리다 기다리다 5시가 넘자 약속이.. 2011. 10. 10. 여행은 공부하고 배우는 시간이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34) 탄성과 놀라움으로 이어지는 여행은 공부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경이와 감탄이 이어지는 배움은 잊혀지지 않는 공부다. 찾아들고 스며드는 배움이다. 기자와 두 사람의 또 다른 지성이 경이로움과 감탄으로 가득한 길을 걸었다. 벅터푸르에는 아직 .. 2011. 10.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