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대책위원회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집회다.
왜냐하면 광우병 대책위 사무실이 압수수색이라는 미명 아래 다 털린 후 있었던 집회다.
사제단의 집회 전날에는 원천봉쇄라는 미명 아래 시청앞 광장을 봉쇄했고
그날은 종로와 동대문, 을지로 등지로 떠돌며 산발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다수던 소수던 심야던 아침이던 국민에게 부여된
헌법적 권한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것은 용서될 수 없는 일이다.
경제적 선택이라는 이유로 불완전한 먹거리를 먹을 것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정권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미국에게는 아량을 국민에게는 억압을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요즘 미국에서는 광우병 위험물질 관련 검역체계가 무너진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더구나 한국으로 수출하는 작업장에서도 그런 문제가 발생하여 어제도 리콜이 되었잖은가?
그래도 국민에게 안전하다고 거짓을 서슴치 않는 이 정부는 어느 나라 정권인가?
미국의 목축업자들에 세일즈를 위해 국민에게 살수차를 동원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정권!
그 정권의 말로는 결코 온전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