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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방 견학~~~!

by 김형효 2009. 4. 8.

 

 

 

 

 

 

 

 

 

 

 

 

 

우크라이나에 온지도 어느 새 한 달이 지났다.

어느 새라는 말을 쓰기에는 다소 어색하기도 하다.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어느 때는 몇 달처럼도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주말을 맞아 구체적인 지식도 사전의 지식도 없는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동행하는 선배단원과 행정원이 있어 그저 마음 편하게 떠났다.

중국 대륙을 17시간 달려본 기차 여행과 비교되는 시간이었다.

지평선 너머의 일몰에 비치는 찬란한 노을빛은 보지 못했지만,

오며 가며 여행길에 느끼는 광활한 대지의 품은 바라볼 수 있었다.

넓은 세상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도

국가와 국가의 관계에도 그 사람이나 국가의 규모에 의해서도

다르게 인식된다는 생각을 기차 안에서 그리고 임대한 다인승 자동차에서도 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카자크 병사들의 폴란드와 터어키 등의 침략군을 응전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