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1 얄타에 가다(6) 하루 짧고도 긴 사색의 여행을 마치며 사색의 강이었던 얄타, 사색의 동굴이었던 얄타는 자유로운 영혼의 땅이었다. 얄타는 깊은 동굴 같았다. 얄타를 떠나오는 나는 오랫 동안 동굴 속에서 갇혔던 느낌이었다. 그리고 동굴 속에서 빠져 나오는 느낌은 홀가분하기도 하고 무언가 빠트려 놓은 것 같기.. 2009.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