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규동3 (시)사랑이 머무는 것은 - 가지에 사과가 매달려 있는 동안이다 비처럼 바람처럼, 사랑으로 가득한 날들이 함께하시길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와 있다.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날이자 올 해의 마지막 달을 하루 남겨둔 날이다. 사람들은 이맘 때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또 한 해가 갔다면서 사색을 깊이하며 인생의 의미를 잠시 동안 머리를 짜내어 생각해보려 한다. .. 2009. 11. 30. 젊음은 실수하라고 있는 거다. "무한히 저질러라! 뒷감당은 내가 할테니......," 좌로부터 시인 김규동 선생님 가운데 필자 김형효, 오른쪽 네팔시인 먼줄-2007년 여름 김규동 선생님 댁 필자에게는 마음 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등대이시며 희망이신 선생님이시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람은 지나온 흔적을 통해 삶을 배우며 현재를 살.. 2009. 11. 21. 문학 입문, 그리고 시인 김규동 선생님과의 만남 행운이면서 내게는 숙명 같은 만남이라는 생각이 내 삶을 지배하고 있다. 필자가 김규동 선생님을 알게 된 것은 육군 병장으로 군대를 제대한 후 방송대 국문학과에 입학하면서다. 나이 26세 문학청년......, 사실 필자는 그 이전까지 문학에는 입문할 뜻도 없었고 그럴 만한 지식도 없었다.. 2009.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