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1 서울예대 무용과 김기인 선생의 작품 - 스스로 춤 -을 보고 - 정적을 깨트리는 아늑한 자유, 평등, 해원의 세상 1. 정적을 깨트리는 아늑함 속에서 꽃이 핀다. 동토의 땅이 녹아내리고 거기 아지(芽枝)가 돋는다. 집의 아늑함에서부터 고요하게 깨어나고 있다. 원의 둘레를 돈다. 북이 울린다. 경쾌한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사람들은 숨죽이고 고요를 본다. 그 안.. 2008.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