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1 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에서 나는 집으로 간다. 예빠토리야 산책 길이다. 종일토록 집에 머물며 음악을 듣거나 스트레칭을 하기도 하고 가끔씩 한국 소식을 접하기도 하며 인터넷을 하며 뉴스를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저물녘을 걷기로 하였다.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서는 날씨가 참 좋다. 노을이 짙어오는 시간이다. 이 나무의 계절도 오늘이 깊다. 그.. 2009.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