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축전이 열린 외포리의 락 캠프(Rock Camp)에서 바라본 안개낀 석모도.
늙은 해바라기가 검은 씨를 가득담고 고개를 수그리고 있다. 끄덕끄덕~~~!
행사장 풍경~외지에서 온 시인 50여명과 강화도에 살고 있는 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과 시낭송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기인(서울예대 무용과)교수님 지도, 스스로 춤 모임의 박성율, 육효림 공연 장면
행사장 풍경, 어린 중학생의 마야의 진달래꽃의 열창은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락 캠프의 공연진들의 연주와 노래......,
전통무와 민요를 불러주신 분......,
시를 낭송하기 위해 걸어나오시는 강화 석모도의 최자웅(시인) 신부님
흥에 겨워 덩실덩실 춤사위를 보여주신 무당 시인 오우열 님
김이구 시인은 항상 카메라를 들고 현장에 나타나는 분이다.
촛불도 문학행사에도......,
시를 쓰시며 은둔자적 삶을 사시는 현촌거사님~! 김기인 님의 지킴이시다.
육효림 님은 석모도 방향을 바라보며 해바라기를 카메라에 담는 듯하고,
최자웅 신부님은 커피잔을 들고 건배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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