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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걷기 여행/안나푸르나 12박 13일의 기록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를 곧 출간하게 되었네.<네팔대사의 표지글>

by 김형효 2007. 7. 24.


<네팔 대사관저에서 만나 주한 네팔대사와 김형효>

 

훌륭한 네팔 시인이 아름다운 시들과 자연을 사랑하고 그것에 깊이 감동받은 자신의 이야기를 김형효 님의 글이 출판된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기쁩니다.

 

네팔은 부처를 숭배하며 히말라야와 고산지역뿐 아니라 아열대 평야지대에 걸쳐 있는 나라입니다. 그곳에 사는 네팔사람들은 자신들의 영혼을 둘러싼에베레스트(사가르마타)처름 높고 험한 사회적 열악함과 물리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더없는 행복을 누리며 순종하는 자세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들은 먼옛날부터 있어온 자연, 그리고 그와 더불어 공존해온 삶의 다양함과 아름다움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들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근본이 무엇인지를 찾는 여정의 순간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책에 실린 시는 존경받는 네팔 시인과 작가들에 의해 다른 때와 장소에서여졌지만 모든 작품들은 네팔과 네팔사람들의 진실된 열망, 사랑, 행복, 슬픔, 절망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출간해준 김형효님에게 깊은 감사를 보내며, 모든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나라와 사람들이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Yadav Khanal

Charge d’ Affairs a.i.

Embassy of Nepal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