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0 퍼온 글<이산OST> ** 이산OST - 約束 (약속) 기억 하나요 가슴 아픈 사연을 내 님 오실 날을 저울질 하나요 한참 후에야 그 마음을 알았죠 내가 아닌 곳에 머물러 있다는 걸 내게 올 순 없나요 사랑할 순 없었나요 그대 헤일 수 없는 맘 나였던가요 잊지 말아요 가슴 아픈 사랑이 슬퍼하는 날엔 내가 서 있을게요 내게 올 순 .. 2007. 11. 27. 멍청이의 추억 <문화통일>이후 누군가는 오늘 어제를 추억하고 있을 테고, 나는 오늘 무엇을 추억해 볼까? 고민하는 아침이다. 잠을 깨운 아침, 독립운동가, 시인, 몽양 여운형 선생님의 비서실장이셨던 이기형 선생님 선생님은 오늘도 일본에서 유학하던 해방 전의 추억을 떠올리고 계시는가? <해연이 돌아오다>라는 당신의 시.. 2007. 11. 27. 멍청이 여행기 <시인이며 화가인 유명선 님의 그림> 다들 잘난 세상이니 누군가는 바보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잘난 그들이 드러나고 싶은 대로 드러날 수 있을 테니까 장거리 여행을 자주하는 내가 어제는 빌린 자동차를 타고 무안엘 갔다. 해질 무렵의 겨울 초입에 을씨년스러움도 두려울 것 없는 멍청이 여.. 2007. 11. 26. 멍청이 그리움에 대한 고찰 아침에 일어나 밤사이 나를 슬프게 한 것들을 떠올려 보았다. 어린 시절 뒷 동산의 얼룩무늬 강아지도 떠오른 것이 아니다. 여인의 에로틱한 비키니 수영복도 속옷 입은 자태도 아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찾아 도시를 빠져나가는 주말 오후를 보았다. 아침에는 따끈한 숭늉 한 그릇에 잘 조리된 김 한 .. 2007. 11. 24.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