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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강을 산책하다. 내친김에 나는 푸시킨 거리를 지나 남강(ЮЖНЫЙ ЬУГ, South river)을 건너보기로 했다. 아이들의 활기가 준 선물이다. 강을 건너고 있는데 벌써 여름날의 해수욕을 즐기듯 강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나는 다리 위에서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나도 따라 그렇게 강물에 .. 2009. 5. 23.
쓰고 싶어 쓰는 시 교무실 모습! 교무실 책꽂이에 내가 가져간 KOREA라는 책이 자리잡고 있다. 포플라 나무 가지에 온갖 꽃씨들이 엉겨붙어 꽃처럼 피었다. 시소 놀이를 하는 아이들 뒷편에 보이는 건물이 그들이 다니는 학교다. 그네 놀이를 하는 아이들 공원에 모여 무슨 이야기들이 그리 많은지? 낯선 나그네의 등장에.. 2009. 5. 23.
부드러운 권력을 발전시켜야 미래가 있다. ▲ 아카시아 꽃 니꼴라예프에 핀 아카시아 꽃이다. 꽃 알이 작지만 아름답게 피었다. ⓒ 김형효 아카시아 1시쯤 출근을 하기 위해 평소처럼 버스를 타고 갔다. 나는 소비에츠카라는 거리에서 내려 곧 푸쉬킨카를 걷게 되었다. 프린트 토너 리필잉크를 사기 위해 규모있는 컴퓨터 가게이며 부품을 파는 .. 2009. 5. 22.
푸쉬킨 거리를 걸었다. 오늘은 1시쯤 출근을 하기 위해 평소처럼 버스를 타고 갔다. 나는 소비에츠카라는 거리에서 내려 곧 푸쉬킨카를 걷게 되었다. 프린트 토너 리필잉크를 사기 위해 규모있는 컴퓨터 가게이며 부품을 파는 곳을 찾았다. 그러나 리필 잉크는 없고 잉크값은 너무 비싸서 다음에 오겠다고 말하고 레닌가와 .. 200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