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400 네팔에도 "스승의 날"이 있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17) 지금 네팔은 곧 방학에 들어간다. 학년말 방학이 시작되는 것이다. 네팔은 우리네 3월 학기 개강이 아니라, 9월이 새 학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다음날은 방학이 시작된 네팔의 한 초·중학교 학생으로부터 자신의 학교를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한국 .. 2011. 7. 29. 시인 탄생을 기념하는 문학경연대회가 열렸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16) 지난 13일 어챠르 바누벅타의 탄신일에는 네팔학회에서 대규모 탄신 행사가 열렸다. 우리의 초·중학교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대규모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한국에서 같으면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단을 환영하듯 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시인의 .. 2011. 7. 28. 방금지은 자작시 노래하는 네팔시인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15) 오늘은 나가라곳에 다녀온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채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지금 네팔은 축제분위기다. 조용한 축제다. 네팔인 최초로 네팔어로 작품을 쓴 시인 어챠르야 바누벅타(Bhanu Bhakta Acharya)의 탄신을 축하하는 행사다. 기자는 3년전 그의 존재를 알고 .. 2011. 7. 21. 나가라곳(1932m)에서 히말의 이마를 보았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14) 도르제(25세 네팔예술대 학생)가 찍은 히말라야(2), 나가라곳에서 네팔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냥 히말라야를 떠올린다. 그리고 조금 더 생각을 깊이하면 가난한 나라라는 사실을 아는 정도다. 장시간 여행을 할 수 없는 단기 여행자들의 경우 카트만두 인근.. 2011. 7. 2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