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0 '머저리' 연발하는 게오르기 형님, 왜 그러시나요? '머저리' 연발하는 게오르기 형님, 왜 그러시나요? 집 안에 사는, 내 나라 땅 안에 사는 우리가 '머저리' 아니었는가? 김형효 (tiger3029) 기자 첫 번째 임지였던 니꼴라예프에 하루는 길기만 했다. 바쁘고 정신없이 보냈는데도 기다림이 지루한 것이었던 것 같다. 짐을 다 싸두지도 않고 맞이한 니꼴라예프.. 2009. 8. 6. 처음 만난 고려인 형님 "아우! 근심하지 마오" 처음 만난 고려인 형님 "아우! 근심하지 마오" 아우의 말 "예! 형님, 천천히! 천천히 가세요" 김형효 (tiger3029) 기자 흑해 파도에 몸을 맡기고 함께 출렁거리는 파도를 즐기다가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졸음이 쏟아졌다. 생면부지 사람들이 아니라 익숙한 형님과 누님.. 2009. 8. 6. 인간에게 생명이 있는 한, 죽은 역사란 없다. 인간에게 생명이 있는 한 죽은 역사란 없다 첫 대면한 사람 앞에서 눈물로 인사를 나눈 이랴(59세)의 사연? 김형효 (tiger3029) 기자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관광지인 예빠토리야지만, 우크라이나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광활한 벌판이 펼쳐졌다. 필자와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 누님과 게오르기 .. 2009. 7. 29. 저는 헬레나! 이제 저는 나송아 입니다. 저는 헬레나, 이제 저는 '나송아' 입니다 오랜 세월처럼 뒤틀린 혀로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김형효 (tiger3029) 기자 버스로 7시간 20분 만에 도착한 예빠토리야! 저녁 9시 10분 차에 올라 새벽에 도착했다. 이미 이곳 시간 새벽 4시는 날이 밝은 시간이다. 도착할 때 쯤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 2009. 7. 29.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