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0 오래된 조국이 우리를 만나게 하리라! 오래된 조국이 우리를 만나게 하리라! [우크라이나 통신 25] 김형효 (tiger3029) 기자 이제 가을이다.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 면적보다 훨씬 넓은 나라다. 한반도의 3배 그러니까 어림잡아 남한의 6배는 된다. 동서남북으로 드넓은 벌판이 있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동서로 나눈 것처럼 남북을 흐르는 긴 강.. 2009. 7. 29. 소피아 로렌의 사랑, 광활한 대지의 해바라기를 보았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 모자라다는 것을 인식해가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모자라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무언가 풍성해지는 느낌을 더 강하게 갖는 날들이다. 여름의 뒤끝이다.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가는 계절이다. 그리고 다가온 가을이 풍성해.. 2009. 7. 21. 갑자기 우크라이나인 알렉세이가 날 위해 노래를 하겠단다. ▲ 뿌쉬킨의 집 전경 한참 동안 집 전경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다. 어제는 날을 잡아 찍었다. 뿌쉬킨이 유배 당시 4년여를 머물렀던 집 전경이다. ⓒ 김형효 뿌쉬킨의 집 꽃은 기대도 하지 않았던 날들이다. 한국에서 봄이 시작되던 3월 3일 출국해서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었다. 난생 .. 2009. 7. 17. <퍼온 글>고 노무현 대통령 49재 추모시집 관련 기사 262명 시인이 가슴에서 우러난 시로 세운 '작은 비석'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 이종찬 (lsr)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김해 봉하마을에 설치되어 있었던 노 전 대통령 분향소 ⓒ 이종찬 봉하마을 "전직 대통령 노무현님이 / 몸 던진 바위 // 김구를 죽이고 / 여운.. 2009. 7. 14.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