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400 네팔 이주 노동자와의 만남 오산의 도예가를 만나기 위해 얼마전 오산에 갔었다. 오산을 다녀오는 길 오산역 앞이었다. 자대배치를 받아 떠블백을 메고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리던 나의 청년 시절이 생각났다. 한창 무르익어갈 20대 초반! 나라에 바치게 된 젊음이 아파서 막연하던 지난 날이다. 줄지어 선 그들에게 서툰 영어로 .. 2008. 12. 4. 날마다 낯선 길 위의 사람은 쓸쓸하다. 헛웃음 나는 날 날개가 있다면 잠수를 하여 바다 속을 날고 싶다. 지느러미가 있다면 창공을 가르고 하늘을 헤엄치고 싶다. 낯설게 살아가고 싶다. 마음먹은 대로 낯선 곳을 가는 사람 어쩔 수 없이 낯선 곳을 가는 사람 사람인 것이 자유로운 것을 사람들만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자유롭고 싶다고 말.. 2008. 12. 3. 초등학교 동창회를 앞두고 사색하며......, 입신의 계절 - 친구에게 같은 날은 아니었다. 하나의 악기에 다른 현처럼 선택받지 못한 현의 울림 같이 서로 다른 울림을 갖고 살아왔지. 같은 날 수업을 받았지. 그날 밤에는 밤하늘 별자리를 찾았고 그 다음 날 이른 학교 가는 길에서 만나기도 했지. 그렇게 지나온 세월 너머로 꺾인 그리움이 널 부.. 2008. 12. 1. 아웃 오브 더 아프리카의 주제곡 동영상과 함께 올립니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OuB7Pg-XGTw$ 2008. 11. 29.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