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80

영혼의 바다-에베레스트(사가르마타:하늘바다)를 걸으며 사색하다.(11) - 히말의 기슭에 들면 자연의 생로병사도 본다. 바람이 저 산나무를 붙들고 있는 사이, 그 사잇길을 따라 사람의 생사 여탈권을 쥔 야크가 길을 간다. 인간들이어, 산에 사는 인간들이어, 그대들은 나로 하여금 생을 잇느니라, 그렇게 중얼거리는 걸음으로 바람에 흔들리다 바람에 흔들림을 붙들고 있.. 2008. 10. 17.
가을 밤에는 시를 읽자~! 연변자치주의 가요 엄마 곱니 아빠 곱니 누가 누가 더 곱니 엄마 없던 하루 세 끼 비빔밥만 먹었구요 아빠 없던 날 밤새도록 도깨비 꿈만 꾸었대요 엄마야 아빠야 우리 우리 함께 살자 해도 있고 달도 있는 푸른 하늘집처럼 *이 가요는 태어나면서부터 시대의 변화를 겪는 연변의 동포들이 애환을 보여.. 2008. 10. 16.
목숨을 걸었던 여행의 기록이다.(발해뗏목탐사대 동행취재) 북풍한설을 실감한 뭍을 바라볼 수 없는 망망대해 러시아 공해상이다. 발해뗏목탐사대의 탐사를 위해 제작된 뗏목위에서 예인선 탐해호 선원들과 함께......, 발해뗏목탐사대의 뗏목~! 꽁꽁 언 러시아에 정박한 탐해호~! 탐해호 안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다......, 탐해호 선실에서 본 좌표~~~~! 러시아 해군.. 2008. 10. 15.
우리네 남대문 시장과 같은 시장 모습-카트만두 어선(Ason) 2008.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