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0 잇몸도 없이 사는 것 같은 사람들을 보았다. 팔자 좋아 떠돌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는 나의 여정이 정말로 남들 눈에 팔자 좋은 사람 모양새로 비춰진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때도 있다. 에베레스트로 잘 알려진 사가르마타(하늘바다는 에베레스트의 옛 이름이다)를 다녀온 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 2008. 7. 30. 이런 쳐 죽일 놈의 공권력-->제2공화국으로 회귀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bb2m3Im8gDg$ 2008. 7. 29. 체념하듯 말고 체념하라! 삶은 반 걸음 쯤 느리게 걷는 자의 것이다. 때때로 삶은 뒷 걸음 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느리게 반 쯤 혹은 두 세 걸음 혹은 아주 멀리 앞서가는 그런 사람들을 넋 놓고 바라볼 줄 아는 사람들의 것이다. 절망같이 체념하지 말고 느리게 멀리 보라. 아픔의 세월은 느리게 간다. 현재 아닌 과거는 훈련의 .. 2008. 7. 15. 젖은 촛불의 바다, 아! 대한민국 사람들은 염원하듯 촛불을 들고 있었다. 상생의 염원이오. 평화의 염원이오. 너와 나의 그림자를 똑똑하게 밝히는 염원이오. 어둠이 깔리고 비가 내리는 서울 촛불든 사람들 가슴에 활활 타오르는 상생의 염원, 평화의 염원이 바다에 뜬 부표처럼 흔들 흔들 흔들대다가 너울처럼 출렁 출렁였다. 흔들.. 2008. 7. 13.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