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0 당진군 왜목마을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바다를 끌고 뭍을 오르려는 몸부림인가? 아니면 그것도 아니면 뭍을 끌고 바다로 가려는가? 나이가 들면서 갈수록 바다를 보면서 망연자실 생각이 깊어진다. 바다를 보면서 눈물이 자꾸 자꾸 맺힌다. 초등학교 동창회가 열린 어제 오후! 회가 시작되기 전에 나는 바다의 풍경을 먼저 보았다. 그리고 .. 2008. 12. 7. 몽골과 캄보디아가 어우러진 사진모음 2008. 12. 7. 처음으로 울음 울었던 날 오늘은 내가 처음 울음을 터트린 날이라네. 날씨는 을씨년스럽고 시절도 수상한 오늘, 그때도 그랬을까? 아마도 첫 날부터 울음을 터트리고 태어난 것은 사람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딛고 일어나 끝없이 나아가라는 숙명! 사람인 이상 울지 않고 태어날 수 없게 된 것은 사람은 상처를 딛고 일어날 지혜.. 2008. 12. 5. 네팔 이주 노동자와의 만남 오산의 도예가를 만나기 위해 얼마전 오산에 갔었다. 오산을 다녀오는 길 오산역 앞이었다. 자대배치를 받아 떠블백을 메고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리던 나의 청년 시절이 생각났다. 한창 무르익어갈 20대 초반! 나라에 바치게 된 젊음이 아파서 막연하던 지난 날이다. 줄지어 선 그들에게 서툰 영어로 .. 2008. 12. 4.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