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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400

간 길 가고 그 길 또 가고 그렇게 보고 또 보는 것처럼 삶도 돌고 돌아가리 길을 가다 전날 찍은 장소를 다시 찍고 가버린 어제는 보내고 새로운 오늘을 같은 곳에서 맞는다. 그리고 그렇게 오늘을 또 보내고 내일 그 자리에서 다시 다음 날을 아름다운 일상으로 기억한다. 삭막할 정도로 역 앞은 텅 비어 버렸다. 그러나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멀리 모스크바에서 부터 우크라이.. 2009. 11. 28.
詩)내 고향 사람들은......, 내 고향 사람들은......, 어찌하다보니 낯선 나라에서 살고 있는 내가 설거지를 하다가 웃음이 나와 참지 않고 홀로 웃었다. 내 고향 사람들은......, 그렇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얼척이 없소. 야! 이 새끼 잘 있었냐? 워메, 뭐 허다가 인쟈 얼굴 보여주고 지랄이냐. 어찌되었든 자본주의 현대 사회에.. 2009. 11. 23.
어둠은 바다에 두고 나는 집으로 간다. 내 고향 바다는 안녕할까? 바다도 안녕, 하늘도 안녕, 그곳을 밝히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안녕하시길......, 어둠은 바다에 두고 나는 집으로 간다. 사람들은 어디로 가고 싶은가? 어디로 가고 싶은 걸까? 갯내음 풍기는 바닷가 모래밭 저 멀리 수평선 넋 없이 바라보다가 넋 놓고 바라보다가 해 떨어진 수.. 2009. 11. 23.
젊음은 실수하라고 있는 거다. "무한히 저질러라! 뒷감당은 내가 할테니......," 좌로부터 시인 김규동 선생님 가운데 필자 김형효, 오른쪽 네팔시인 먼줄-2007년 여름 김규동 선생님 댁 필자에게는 마음 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등대이시며 희망이신 선생님이시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람은 지나온 흔적을 통해 삶을 배우며 현재를 살.. 200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