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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효4시집<어느 겨울밤 이야기>한국어, 러시아어판 출간 시집 &lt;어느 겨울밤 이야기&gt; 표지 제가 네번째 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이번 시집은 처음 우크라이나에 있는 고려인 시인을 찾아볼 것을 권한 한국문학평화포럼의 이승철 시인의 부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고려인 시인을 제가 지내면서 알게 된 지인들을 통해 수소문했.. 2011. 1. 22.
여행을 통해 배우고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다. [처음으로 떠난 12일간의 유럽여행 최종회] 루마니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여행을 위해 준비하는 것은 항상 여행지에 가서 미흡함을 경험하게 하는 것 같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도 그런 것은 아닐까? 항상 준비한다고 준비하며 살지만 매번 닥치고 보면 미흡한 것이 삶인 듯하다. 지나온 날을 봐.. 2011. 1. 17.
차우세스쿠와 함께 무너진 사람들, 희망은 있는가? [처음으로 떠난 12일간의 유럽여행 11] 루마니아에서 사람의 삶을 생각하다. 기차여행의 피로감을 안고 오라데아에 도착했다. 오라데아는 인구 20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다. 11세기경 헝가리 왕 라드슬라스가 건설한 도시라 한다. 체코보다는 헝가리와 더 가까운 루마니아 서부의 국경 도시이다. 1944년.. 2011. 1. 10.
하벨의 나라에서 차우셰스쿠의 나라로 [처음으로 떠난 12일간의 유럽여행 10] '프라하의 봄'에서 '벨벳혁명'까지 체코인들의 역사적 전통을 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 헝가리나 폴란드에서 보았던 것처럼 오래된 역사와 문화적 전통이 가득한 나라였다. 프라하 시내를 걷다보면 건물과 건물 사이마다 체코인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