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0 첫 눈에 반한 사랑 아주 오래 전 부터 매우 보고 싶었던 것처럼 그가 그립다.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사람처럼 내 눈 앞에서 꽃 처럼 피어난 사람 새처럼 명랑하게 빛처럼 찬란하게 내 앞에서 빛나고 있던 그가 그립다. 그렇게 나는 빛나는 그를 딛고 단 한 번만이라도 새처럼 날아오르고 싶다. 그가 나에게 보여준 빛살처.. 2008. 4. 5. 전시회 마지막날 전시장을 찾은 네팔인 사진--- 2008. 4. 3.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13) - 고도 5000미터를 오르며 희망이 되고 절망이 되고 고통이 되었던 사람들 생각......, 우리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길을 갔다. 그러다 조그만 다리구간에서 독일인 일행의 포터들과 만나 휴식을 취하던 도중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네 시 사십 분 쯤 출발해서 삼십 분 정도는 지난 듯하다. 눈밭에 사.. 2008. 4. 2.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12) 저녁은 극도로 피곤한 심신 상태에 뱃속에서 받아내지 못해 간단하게 피자와 스프를 시켰다. 스프를 먹고 피자를 먹는데 그나마도 힘겨웠다. 나는 내가 먹던 피자를 외국인 친구들에게 함께 먹을 것을 권했다. 상대적으로 컨디션이 좋아보이던 그들은 사양하지 않고 피자를 기분 좋게 먹는 눈치였다. .. 2008. 4. 2.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