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0 오늘 찍은 봄! 봄이 무르익어 간다. 꽃은 봄날을 밝히는 전령이지. 그렇게 봄날이지만, 홀로 외로운 꽃을 보면 망연자실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로 찬란하고 홀로 아름다운 자태를 보면 나도 그리 살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그 외로움도 쓸쓸도 안타까움도 견딜 수 있을 듯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꽃이 .. 2008. 4. 8. 홈페이지 게시판에 팝업을 띄우고 홈페이지(http://www.sisarang.com)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팝업창을 띄웠다. 매번 여행 때마다 팝업을 띄우진 않았다. 국도24호선 천리길을 도보순례할 때 후원금 계좌와 함께 띄웠고 이번에도 후원금 계좌와 함께 띄웠다. 특별히 후원금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혹여 내 뜻에 동감하여 함께.. 2008. 4. 8. 네팔의 축제인 고레자트라의 명장면 네팔의 전통적인 축제다. 새해를 맞으면서 진행되는 고레자트라......, 이번 행사는 전정권의 마지막 행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10일 실시된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기 위한 헌번위원을 뽑는 네팔 국민투표에서 바오이스트(일명 마오바디)들이 압도적인 다수의석을 차지함으로써 곧.. 2008. 4. 7.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14)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14) 정상을 향한 멈추지 않는 질주! 무섭다. 얼마나 고통스럽게 이 길을 열어왔는가? 어쩌면 내가 견뎌내어야 할 업이 이리 많은 것이어서 나는 이 길을 나서야 했는지도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만이 바르게 쓰임을 하고 살아갈 수 있으리라. 그것은 나를 위한 .. 2008. 4. 5.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