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정도가 아닌 헤매는 영어가 창피스럽다.
지금은 저렇게 망가진 영어를 하진 않지만,
처음 경험한 만남에서 보여진 헛점은 대부분 만회되었으니 그걸 다행으로 여긴다.
알아듣지도 못하고
바로 전달도 못하고
하지만 지금 무얼 말하려했는지
또 그들이 무얼 듣고자 했는지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성과라면 큰 성과라고 자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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