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5 어제의 마음으로 또 내일을 바라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해라고 해도 어제의 해와 무엇이 특별히 다른지는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살면서 남다른 의미로 맞는 것이 분명한 인간사이니 어제의 마음으로 또 내일을 바라보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를 보내며 김형효 한 걸음 걸어 나간다. 한 걸음 걸을 때마.. 2013. 1. 1. 그리워서 행복하다. 그리워서 행복하다. 고맙습니다. 그 자리에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잡히지 않는 사랑의 모습으로 그대가 서 있는 그 자리에 사랑의 향기가 머물고 있습니다. 잡히지 않는 그리움으로 그대를 그리워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세찬 겨울바람 시리게 불어오는 날에도 내게 그리움이 있어 행복합니다. 잡.. 2009. 12. 17. 겨울 밤 사색, 희노애락의 감옥을 떠나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역사와 사랑, 영혼이 흐르는 강, 드네프르......, 드네프르를 배경으로 지난 초봄의 사랑다리(연인들이 사랑의 언약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 자다 깨어 검은 머리 팥죽을 먹었던 내 고향 마을~! 희노애락의 감옥을 떠나다. 자다 깨어 목마르다 목을 축이고 건조한 방에서 나와 자다 .. 2009. 12. 4. 어디에 있을까? 우리들의 또 다른 고향~! 바다와 갯벌과 기억 속의 그리운 추억들......, 들과 산과 마을과 길과 길들......., 저 멀리 산 기슭 그리고 억새풀 흰수염 너머의 아련함처럼 과거의 나는 안녕할까? 과거의 사람들, 과거의 추억들, 과거의 흔적들은 안녕할까? 나는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아버지가 잡아.. 2009. 12.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