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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효123

새해는 일어서는 사람들의 해 * 새해가 떠오르고 나는 과거와 달리 새해라는 언어를 거부하고 싶어졌다. 또 다른 하나의 해일 뿐이라는 생각, 과거를 덮어버리는 새로운 해가 아니라 과거가 더 분명해지는 해가 떠오른 것으로 이해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사람들은 아침처럼 그렇게 해와 함께 일어난다고 믿고 싶다. 어.. 2013. 1. 2.
어제의 마음으로 또 내일을 바라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해라고 해도 어제의 해와 무엇이 특별히 다른지는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살면서 남다른 의미로 맞는 것이 분명한 인간사이니 어제의 마음으로 또 내일을 바라보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를 보내며 김형효 한 걸음 걸어 나간다. 한 걸음 걸을 때마.. 2013. 1. 1.
네팔에서 첫 동화책을 냈습니다.(무나 마단의 하늘) 시민기자, 네팔어린이를 위한 첫 동화 3개국어 출간 무나 마단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며 등록일 : 2012-07-17 20:54:20 |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형효 호흡이 시작된 후 나는 줄곧 한국인이다. 나의 모든 유전자 구조는 물론 사유의 모든 에너지도 그런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다. 나는 부모의 자식.. 2012. 7. 18.
룸비니 동산을 걷고 사색하다 상그릴라(SHANG RI-LA)의 땅, 네팔에서(40) 아침이 밝아올 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을 향해 경배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하루, 모든 새로움을 향해 길을 내는 시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일상의 새로운 탄생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 소중한 날들을 허비하기 바쁘다... 2011.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