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구/이런 저런 사진 이야기 87

2010년 새해 사진으로 보는 예빠토리야에서 보낸 한 주

첫날 저무는 해를 보았다. 멋진 노을을 선물로 내렸다. 한 해가 저물고 저처럼 아름다운 무늬를 지으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도심에 새떼들이 사람들을 건물 처마로 몰려들게 했다. 건물 처마에서 생명부지의 우크라이나 학..

지난 주말 여행...끄라스노페레꼽스크를 가다.

공연을 앞두고 준비를 마친 유치원생들 끄라스노페리꼽스크 시장 일행과 코이카 단원들 끄라스노페레꼽스크 유치원생들과 해외봉사단원 기념촬영......., 1년 8개월의 활동을 결산하는 프로젝트를 마치고 시범수업의 두 주인공 황금난, 천안나 단원 3학교 미술 시연 그리고 공연을 마친 후 인사하는 학..

사진으로 보는 12월 한 주 예빠토리야에서 보낸 일상

눈을 뜬 것같은 달, 12월 2일 밤이다. 전날에도 달무리가 여러 가지 생각의 비구름을 몰고 오는 듯했다. 달무리가 멋져 보이는 밤 하늘을 그냥 외면하기 어려웠다. 다 떨어진 낙엽으로 헐벗은 나뭇가지를 비추는 달무리진 달과 나목이 어우러져 그림 같았다. 화가 크세니아 시모노바(kseniya simonoba, 24세)..

크림반도 예빠토리야의 주말 풍경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지난 주부터 우크라이나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로 사망자가 생겼다. 지난 주 33명의 사망과 주말을 넘기며 10여명의 추가사망자가 생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는 주말인 어제 근처의 약국을 찾아 타미플루를 구하기 위해 애를 썼다. 만약에 대비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어제 ..

2009년 9월 16일 예빠토리야 아침 산책

오늘 아침은 일찍 잠에서 깼다. 그래서 아침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바닷가에 갔다. 바닷가에 가서 사진을 찍고 바닷물에 세수를 한 후 볼 일이 급해서 화장실을 찾는데 모든 화장실이 문을 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대부분 우리처럼 공중화장실의 개념이 없다. 공중화장실이 있다하더라도 화장..

조만간 직접 찍은 해바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 기다림의 시작 / 김 종서 아직도 그댄 내게 끝없는 기다림 밤을 기다리다 밤들면 아침을 기다리네 내오랜 기다림 헛되도 기다림 만으로 사랑이라면 그 마지막 잊으려던 눈물도 내 기다림의 시작일뿐야 내오랜 기다림 헛되도 기다림 만으로 사랑이라면 그 마지막 잊으려던 눈물도 내 기다림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