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내가 만난 사람들 9

문학 입문, 그리고 시인 김규동 선생님과의 만남

행운이면서 내게는 숙명 같은 만남이라는 생각이 내 삶을 지배하고 있다. 필자가 김규동 선생님을 알게 된 것은 육군 병장으로 군대를 제대한 후 방송대 국문학과에 입학하면서다. 나이 26세 문학청년......, 사실 필자는 그 이전까지 문학에는 입문할 뜻도 없었고 그럴 만한 지식도 없었다..

네팔에서 만났던 만해대상 수상자 비쉬누 니스투리 네팔기자협회장

[인터뷰] 만해대상 실천부문 수상자 비쉬누 니스투리 네팔기자연맹 회장 ▲ 비쉬누 니스투리 네팔기자연맹 회장 ⓒ 김형효 비쉬누 니스투리와의 면담은 네팔기자연맹 집무실에서 네팔 시간 4월 5일 오후 2시 40분부터 30분간 진행되었다. 갑자기 정해진 약속이지만 그는 반갑게 나를 맞아주었다. 그가 '..

1998년 겨울 화가 두시영 선생님과의 만남~!

나는 1998년 12월 김대중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을 본 후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아마도 일주일 내로 있었던 일일 것이다. 정확하게 날짜를 정리해놓지 않았고 그럴 경황도 없이 쓸쓸하고 을씨년스런 초겨울이었다. 당시 나는 하루 3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 말고는 책을 보거나 글을 쓰는 일이..

한락산의 시인 김명식 선생님과 그 일가족

사람은 항상 숨을 쉬는 것처럼 어디론가 가고 있다. 사람은 항상 눈을 뜨고 있어서 무엇인가를 보고 있다. 사람은 항상 움직이는 발을 따라 숨을 쉬고 있다. 강원도 화천에 사시는 김명식 선생님을 찾은 것은 내가 가장 왕성하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매진하던 도서출판 문화발전소를 경영하며 격..

화룡현에서 만난 중국 동포 시인 故 김문회 선생님~!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선생님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선생님과 만났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려 보렵니다. 제가 선생님을 뵙던 그때는 사는 것으로 치면 제게는 정말 연속적으로 가혹한 선택을 멈추지 않던 날들입니다. 그러나 사는 의미로 치면 그 어떤 때보다 활기있고 보람을 느끼던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