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팔여행기/사진으로 보는 네팔

네팔 제2의 도시이며 저 페와호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곳

by 김형효 2008. 12. 24.

하늘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은 일상을 살면서

흐릿한 날에는 우울해 하지요.

 

자신의 우울에 대해서

가족의 우울에 대해서

친구의 우울에 대해서

사랑하는 이의 우울에 대해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먹장 구름이라고 삿대질을 하지는 않지요.

흰 구름이 떠가는 하늘을 바라보고 원망을 하십니까?

 

우리는 친구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우울이 찾아오거나 답답한 일이 생기면 원망을 하지요.

 

서소를 하늘처럼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그런 원망도 우울도 더 쉽게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오늘도 좋은 날 하늘의 우울을 용서하듯

나와 주변을 용서하고 하늘을 바라보듯 보신다면

하루의 삶이 더욱 유익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