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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여행기/네팔의 그림들

경기도민일보 기사

by 김형효 2008. 4. 2.
그림·사진으로 보는 네팔展
30일까지 수원역 2층 맞이방에 전시

코레일 수도권남부지사(지사장 곽노상)는 주한 네팔대사관, 한국·네팔문화예술교류협회와 공동주최로 히말라야의 신비 속에 감춰진 네팔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으로 보는 네팔, 사진으로 보는 네팔전(展)’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원역 2층 맞이방에서 네팔 화가들의 그림과 네팔 여행전문가의 사진, 네팔의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마련돼 수원역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림으로 보는 네팔, 사진으로 보는 네팔전’은 네팔의 유명 작가인 물미, 우마, 쉬마와 그들의 제자로서 네팔의 대표적 청년 화가들인 에리나, 천드라, 아사, 비노드, 바히라저, 비케이, 라마, 타다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코레일 고객대표이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효(한국·네팔문화예술교류협회 사무국장)씨가 네팔의 곳곳을 걸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찍은 자연과 사람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하고 전시회 기간 동안 미술작품 설명과 네팔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곽노상 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네팔 문화를 수원역이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열차여행을 하는 고객들께 오랜 여운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