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만 보면 사진을 찍는다.
소나무만 보면 사진을 찍는다.
마른 잎들을 보면 사진을 찍는다.
꽃들을 보면 사진을 찍는다.
다 욕심이다.
그렇게 욕심나는 것들을 나는 좋아한다.
나를 욕심나게 하는 것들이
나를 풍요로운 서정으로 감싸안는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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