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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구/이런 저런 사진 이야기

당진군 왜목마을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by 김형효 2008. 12. 7.

*바다를 끌고 뭍을 오르려는 몸부림인가?

  아니면 그것도 아니면 뭍을 끌고 바다로 가려는가?

 

  나이가 들면서 갈수록 바다를 보면서 망연자실 생각이 깊어진다.

  바다를 보면서 눈물이 자꾸 자꾸 맺힌다.

 

  초등학교 동창회가 열린 어제 오후!

  회가 시작되기 전에 나는 바다의 풍경을 먼저 보았다.

  그리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바다를 걷고 싶다.

  엉금 엉금 바다를 끌어 안고 싶다.

 

*바다를 끌고 뭍을 오르려는 몸부림인가?

  아니면 그것도 아니면 뭍을 끌고 바다로 가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