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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나의 여행기

일상스케치2......,

by 김형효 2007. 11. 15.

알 수 없는 일이다.

나를 쉬게 한다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나를 쉬게 하던 사람들이 날 불러 세운다.

그들의 부름은 내게는 즐거움이니 그것도 내게는 휴식이다.

그런데 그 거리가 보통사람들은 멀게만 느끼는 거리다.

원주에서 봉평, 그리고 청주로 다시 수원으로

또 다시 서울로 수원으로 원주로 그 다음 수원으로 그 다음 성남으로

그 다음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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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 공예 목걸이를 만드는 수원의 지인을 만났다.

나녕공방이라는 공예방을 하는 그녀의 장인정신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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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 기일을 맞아 진행된 문학행사를 위해 청주에 갔다가 상당산성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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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라는 프로그램....., 상당산성을 찾은 어린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낙엽들은 보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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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전통 무예 시범을 보여주는 <무예24기>팀원들과 화성주막에서......,


돌아설 자리가 없이 사람의 옥에 갇힌 형국이다.

그러나 사람의 옥을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몇이겠는가?

하지만 난 그 사람의 옥이 날 살리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는 사람이니,

그 사람 속에서 난 나를 향해 가혹행위를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건강할 때 그들을 만나리라.

그들을 만남으로 건강해지리라.

그렇게 믿으며 오늘도 발걸음을 내딛으며 내일 내 발걸음이 어디에 가 닿을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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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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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금당 계곡의 아침 해가 짙은 안개에 달처럼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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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지인들과 <목신의 오후>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카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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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밝힌 목신의 오후에 조명......,


하지만 1월 중순 <한국네팔문화예술교류협회 창립식 및 후원의 밤>을 서울 중심부에서

개최하기로 네팔대사와 합의했고, 공동주최로 네팔대사관 , 한국네팔친선협회

그리고 내가 만들어가는 한국네팔문화예술교류협회이다.

이제 고지가 멀지 않은 느낌이다.

그렇다. 그 다음은 천천히 옳고 바른 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오늘처럼 그렇게 사람의 옥을 즐기며 사람이 신이란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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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시간의 층 3>작가 양혜숙은 3년째 존재와 시간을 탐색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설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 네팔 무스탕 지역의 왕국으로 고대를 산책하고 돌아와

11월 7일부터 오늘까지 전시회를 가졌다.<장소 : 분당 성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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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설치 조형물 안에 앉은 양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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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잔을 기울이며 앉은 자리를 살갑게 하다가 책꽂이에 술잔을 쟁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