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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구/직설적으로 말하기

사이버 모독죄 관련 다음안내-네티즌 의견 죄송합니다. 의견을 닫고 서비스 합니다.

by 김형효 2008. 10. 4.

네티즌 의견 죄송합니다.

이 기사는 편집원칙 또는 댓글운영원칙에 따라 의견을 닫고 서비스 합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에도 네티즌들은 공식 항의를 해야한다.

 

이 무슨 회개한 일방통행식 뉴스 서비스인가?

사이버 모욕죄 신설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철저히 봉쇄하는 것을 전제로

뉴스를 내보내는 이명박식 소통의 시절......,

 

일반 국민 모두 혹은 네티즌 대부분을 가상의 범죄자로 당연시하고 내보내는 뉴스가 아닌가?

그대들은 입을 다물고 우리가 보내는 뉴스를 듣거나 보거나 그대로 받아들여라!

이것이 이 쥐정권과 그의 언론을 장악한 하수인들이 하는 짓이다.

 

이 나라는 이미 동토의 나라가 되어버렸다.

지난 10년이 아니라 자유당 시절을 향하여 쾌속질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아니 천리안이나 유니텔, 하이텔로 컴퓨터를 활용할 때보다

더한 통제의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이 정권이 들어선 순간부터 우리에게 재앙은 시작된 것이다.

이제 이 정권이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도록 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아내야 한다.

 

뉴스가 제공되는 데 그것에 대한 의견조차 달 수 없다는 것이

이 나라의 언론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차포 다떼고 나면 장기판이 몇 수 접어두고 두는 것과 다를 바 없이 되는 것이다.

정권을 쥐고 일반 국민들의 입을 철저히 봉쇄하는 짓은 도저히해서는 안되는 짓이다.

적어도 활발한 토론은 가능하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정말 말이 무서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 찬양고무만 할 수 있다.

이 정권의 입맛에 맛는.......,

 

사이버 모독죄란 네티즌 모두를 벙어리로 만들고

이 정권을 위한 방패 네티즌만 남기자는 것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이정권을 위해 기생하는 네티즌들만을 존재하게 하자는 것이다.

 

비판도 비난도 존재할 수 없게 하자는 것이다.

정권을 가진 자가 비판과 비난이 없는 세상을 만드려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통제의 시대를 의미하는 이야기인 것이다. 

 

사이버 모독죄라니

이 조항은 머지않아 사이버상을 동토의 공간으로 만들 사이버국가보안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이 정권의 종말을 촉진하는 자기발목을 쇠줄로 묶는 일이 될 것이다.

이미 자유로운 토론에 익숙한 국민들을 승냥이 다루듯 하는

승냥이 정권의 말로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상대의 입은 막고 내 말만 내보내려는 정권!

그 말로가 급하게 급하게 종말을 향한 조종을 울려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