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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구/이런 저런 사진 이야기

우크라이나에 간편한 정보

by 김형효 2009. 1. 17.

 

오랫동안 러시아에 대해 분리 독립을 주장해온 탓에 '독립 우크라이나의 깃발' 또는 ‘우크라이나의 기’라고 부른다. 위가 파랑, 아래가 노랑인 2색기이며, 2색은 그리스도교 도입 이전부터 오랫동안 이 나라를 상징하는 전통색깔로서 파랑은 하늘과 산과 물결을, 노랑은 금빛 대지를 나타내는데, 전체적으로는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농지(農地)를 상징한다.

 

 

2색으로 된 기는 1848년 10월 리보프주(州)의 주도인 리보프에서 처음으로 나타났으며 당시에는 파랑 바탕에 왕관을 쓴 노란색의 사자가 있었다. 볼셰비키와의 대립 속에서 1918년 1월 22일 독립을 선언한 후 3월 22일에 현재와 비슷한 기를 국기로 제정하였고, 소련연방으로부터 독립한 지 5년 만인 1996년 9월 3일 새로운 국기관련법에 따라 공식으로 재정하였다.

 

현재는 키예프와 인천공항간의 직항로가 없다. 대부분 모스코바를 경유하여 키예프로 들어온다. 모스코바를 경유하지만 공항내부에서 갈아타기 때문에 비자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특별히 기록할 것도 없다. 다만 키예프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신고서만 기록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부분 모스코바까지 약 8시간, 모스코바공항에서 키예프행 티켓확인 후 면세점 및 대기부스에서 약 3시간 가량을 기다린다. 티켓의 항공기번호와 일치하는 게이트번호가 화면에 뜨면 소지품검사 후 약 30~40여분 기다렸다가 키예프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키예프까지는 약1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본다면 총 약 13시간 정도 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