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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구/이런 저런 사진 이야기

Mikhaylovsky Gold-Domed(미하일로브스키 금빛 돔 사원)

by 김형효 2009. 1. 18.

 

Mikhaylovskaya Square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서 이곳에는 Dmitriyevsky 수도원이 있었다.

 

수도원은 1108년 7월에 Isyaslav Yaroslavich왕이(세례명-Dmitri) 건설했고 그의 아들

Sviatopolk가(세례명-Mikhail) 수도원 내부에 미카엘교회를 짓기 시작했다.

교회의 돔은 금도금으로 입혀졌고

새로운 성당과 이후 모든 수도원이 미카엘 금빛 돔사원 으로 알려졌다.

 

수세기가 지나면서 사원은 지속적으로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사원은 7개의 돔을 갖게 되었으며

그들 모두는 금으로 도금처리 하였고 내부는 프레스코와 모자이크로 장식되었다.

 

남쪽 예배당은 성 캐더린을 위해 봉헌되었는데 이것은 Peter황제가 Prutsk 원정에서

터키에 생포되었을 당시 그의 아내 Catherine이 그를 구하기위해 보여준 열정적인 노력에

대한 고마움의 첫 번째 보답이었다고 전한다.

 

북쪽 예배당은 St. Barbara으 이름을 따랐으며 그 순교자의 성골이 이곳에 남아있다.

사원의 역사는 9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만 현재의 세대들에게는 단순히 도시의

전망을 즐기는 장소로 전락해 버린 듯 한 안타까움이 있다.

 

이것은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1930년대 볼셰비키 정권의 만행에 의해 사원지역이 소비에트

인민위원회를 위한 건물을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넘겨져 버린 후 종루를 비롯한 대부분의

건물이 파괴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미카엘사원은 1977~2000년(건축 복원전문가 Y. Lositsky)이 되어서야

비로소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고 부근 지역도 말끔하게 정리되었고

고고학적 연구를 통해 모든 데이터도 보존되었다.

 

이제 미카엘 금빛 돔 사원을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본산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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