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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식 기념촬영 한글사랑 등 전날 필자가 쓴 붓글씨를 선물로 주었다. 그 글씨를 들고 기념촬영! |
ⓒ 김형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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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식 시작전 필자 행사 시작전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필자가 한국가요를 부르고 있다. |
ⓒ 김형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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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후 1시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이곳의 많은 고려인들이 참석해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필자는 전날 A3크기 정도 되는 화선지에 글씨를 써서 참석자들에게 주려고 준비했습니다. 처음으로 한글을 접하는 고려인 어린이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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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키지역 봉사단원과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 좌로부터 장진영단원,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 박가영단원 |
ⓒ 김형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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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인 사키(САКИ) 지역의 봉사단원인 장진영(간호분야), 박가영(컴퓨터분야)단원이 행사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둘은 아름다운 꽃을 들고 왔습니다. 필자는 받은 걸로 하고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 님에게 건네줄 것을 청했습니다. 미안한 청이었지만, 그들도 그 마음을 이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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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54세) 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 고려인의 구심역할을 하며 한글학교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 전반에 대해 가르치고 싶어하는 열성적인 분이다. |
ⓒ 김형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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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작은 도시 예빠토리야의 몇몇 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이 한글학교가 생기는 산파역을 했던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54세)님이 주관했습니다. 지역의 몇몇 기관장과 언론인, 시인도 참석했습니다. 차차 인사를 나누고 교분을 쌓고 싶은 분들입니다. 그들에게 우리를 알리며 고려인들에 대한 좋은 관심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11시 30분쯤 학교에 도착해서 "만나서 반갑습니다. 축 입학"이라는 문구와 "환영합니다." 그리고 한글 알파벳을 펼침막 대신 칠판에 붙였습니다. 제가 수집한 한국 학교 사진과 중국 용정의 용정중학교 사진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전날 원활한 인사말이 염려되어 미리서 인사말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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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빠토리야 한글학교 학생 붓으로 써서 선물한 글씨를 받고 유심히 보고 있는 어린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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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빠토리야 한글학교 학생들 예빠토리야 한글학교 학생들과 우크라이나 여성 시인(진달래동산)이 함께 했다. 무궁화 동산을 들고 있는 장진영단원, 팔도강산을 들고 있는 분은 성인반에 수업을 받을 한글학교 학생이다. |
ⓒ 김형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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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사 전에 러시아어와 한글로 쓴 짧은 인사말을 배포했습니다. 그리고 "매우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우리의 한글과 노래 등 우리의 문화를 함께 배우고 가르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의 인사말이 끝나고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이 있었습니다.
다시 자리를 정리하고 앉은 후,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는 몇몇의 아이들을 불러서 공식 인터뷰를 했습니다. 나스쟈, 지마, 타냐 등으로 불리는 고려인 아이들에게 "왜 한글을 배우려고 하느냐?" 먼저 인터뷰 한 아이는 "한국의 춤과 노래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춤과 노래를 배우고 싶어서 한글을 배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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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학교 입학생 인터뷰 왜 한글을 배우려고 하느냐?는 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의 질문에 "그냥 배우려고 한다"고 말해서......모두가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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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 소개 필자가 해외봉사단(koica)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장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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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아이의 답변에 우리는 그 순간에 모든 참석자들과 웃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어린이는 말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한국말을 하는 데 자신도 같이 하고 싶어서라고......,"
다음 아이는 또 그 아릿한 마음을 달래주려고 웃겼던 걸까요? "그냥 배우려고 하는데......,"라며 말 끝을 흐렸습니다. 모두가 박장대소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크면 자신의 오늘의 선택이 자랑스러운 것이 되도록 하는 일의 저의 몫도 많이 포함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끝난 입학식! 첫 수업 받을 학생들만 남고 참석자들은 인사를 나누고 귀가했습니다. 잠시 후 첫 수업을 받을 학생들과도 별도의 기념촬영만 하고 다음날 수업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고지한 후 곧 모든 입학식을 마쳤습니다. 서툰 러시아어를 쓰는 제가 그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며 그들을 배우는 데 힘을 쓰는 일이 그들과 올바로 함께 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들을 희망으로 믿고 그들과 함께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보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곧 추석이 옵니다. 그들에게 우리의 강강술래도 가르쳐줄 것입니다. 훗날 사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ПРИВЕТСТВИЕ 인사말 |
Я люблю персону. Я влюбленность года людей работа. Я Любит культуру, искусство и историю. 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나는 사람들이 해온 일을 사랑합니다. 문화, 예술, 역사를 사랑합니다.
Сегодня несметные затруднения мы встречали с персоной и персоной. Сегодня мы выучить культуру и язык нации встречали от этого места. Я пришел к Украин и я не знал Украин. Я стал ребенком в Украин. И поет Украин вел и был сделан знать боль Украин. С болью наших наций ых plentifully. Я прочитал во время поета <ШЕВЧЕНКО Т, Г> и я полинял разрывы.
오늘 만난 우리는 사람과 사람으로 만났습니다. 오늘 우리는 민족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기 위해 이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우크라이나에 오면서 우크라이나를 몰랐습니다. 저는 우크라이나에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시인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아픔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아픔과 많이 닮았습니다. 저는 시인 쉐브첸코의 시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Персона уменьшит и полюбит доверие для того чтобы знать будет полюбить персону которая друг. Делает факт который утро раскрывая середину глаза для кого? Делает факт который ел рис значьте для кого? Раскрывающ глаз, закрывая глаз, также факт что смеяться над, плачущ значит все для oneself. Значит что также приходящ сегодня к месту для oneself. Мы встретили для сам от. Один другого подтверждает что влюбленности сам.
사람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밥을 먹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눈을 깜빡거리는 것도, 웃는 것도, 우는 것도 모두가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 이곳에 오신 것도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 만났습니다. 서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I для того чтобы научить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ню когда листья снова сегодня возможность иметь втихомолку переговор совместно am намерия к каждому. Верит что я медленно медленно и хлопок часа игрока в кратко периоде хороший результат предпологает что будет.
제가 여러분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떠나는 날, 다시 오늘 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저를 믿고 배우시면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От стартов сегодня трасса новой вещи красивейшая идет совместно. Радостна очень. И гостеприимсва и от признательны. 오늘부터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아름다운 길을 함께 갑시다. 매우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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