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걷기 여행/안나푸르나 12박 13일의 기록22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2) - 시(꺼비따)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이를 만나다. 2월 21일이다. 산장 에베레스트에서 간단한 스프로 아침을 대신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곧 걷기 시작했다. 한참을 두리번거리며 층층 계단을 내려가듯 계단형 논밭을 지나 걷고 있는데 멀리 어린 소녀가 걷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짐 가방을 들었는데 어깨.. 2008. 3. 16.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1) 여명 2월 20일 밤새 개 짖는 소리, 카트만두에서는 개 짖는 소리를 밤 새 들을 수 있다. 비 오는 날은 비교적 조용하다. 아마 그들도 감상에 젖나보다. 힌두 의식에 따라 해 뜨기 전 시간에 그들의 기원은 시작된다. 그 시간이면 카트만두는 잠에서 깬다. 여명의 기원을 시작하자는 부산스런 종소리가 울.. 2008. 3. 7.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걷다>를 곧 출간하게 되었네.<네팔대사의 표지글> <네팔 대사관저에서 만나 주한 네팔대사와 김형효> 훌륭한 네팔 시인이 쓴 아름다운 시들과 자연을 사랑하고 그것에 깊이 감동받은 자신의 이야기를 쓴 김형효 님의 글이 출판된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기쁩니다. 네팔은 부처를 숭배하며 히말라야와 고산지역뿐 아니라 아열대 평야지대에 걸쳐 있.. 2007. 7. 24. 8월 출간될 예정인 히말라야이야기의 머릿글 신화의 땅, 네팔 안나푸르나 히말라야를 걷다. - 해 뜨기 전, 어둑한 시간을 밝히는 사람들 내가 어릴 적 책에서 접한 히말라야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뿐이었다. 다른 히말라야의 이름들은 커가면서 상식수준으로 이름을 알아갔다. 그런 히말라야의 품에 오붓이 자리하고 있는 나라 네팔을 알게 된 .. 2007. 7. 1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