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사는 세상/나의 여행기181

처절에 눈 감는 것은 인간의 삶이 아니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6) 네팔사람들과 말하다보면 네팔은 모두가 왕이라는 말을 하게 된다. 그만큼 개인적이라는 이야기다.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의식보다 자신의 삶이 우선인 사람들이다. 누가 그 개인의 삶의 우선적인 몸부림에 대해 나무랄 수 있으랴! 수업을 진행하다 양념을 곁들이.. 2011. 6. 14.
미래를 향해 몸부림을 시작한 네팔 사람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5) 26일 도착해서 네팔 도착 4일째부터 한국어 강의를 시작했다. 비케이 갤러리에서 먼줄시인과 함께 만난 머니라이가 기자를 보기 위해 찾아왔다. 곧 그의 오토바이를 타고 간 곳은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이었다. 그가 갤러리를 찾아온 시간은 11시20분이다. 12.. 2011. 6. 14.
네팔의 시인과 이주노동자를 함께 만나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4) 도착 다음날의 전면 파업에 대한 혼란의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좀 더 자세히 사태를 알아보고 싶어졌다. 이전 왕궁은 박물관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도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지 않아 국민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지인들을 통해 .. 2011. 6. 14.
체념을 무기로 희망을 향해가는 네팔사람들 상그릴라(SHANGRI-LA)의 땅, 네팔에서(3) 아침 동안의 바쁜 인사는 곧 밀런의 집으로 이어졌다. 밀런은 벌써 학원 강의를 나가고 없었다. 과거에도 마을에서 제일 바쁜 사람이 밀런이었다. 지금 네팔은 놀라울만큼 변했다. 그 변화는 긍정적인면도 있고 체념을 넘은 처절한 집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나간.. 201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