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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만난 세상 이야기96

지난해에 이어쓰는 나의 10대뉴스(일상의 기록) 오늘이 2007년을 5일 남겨둔 시점이다. 작년에는 시골 나의 집 근처 인터넷방에서 2006년의 새소식을 정리했었다. 오늘은 수원이다. 학원에서 중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의 국어과목을 맡아 가르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뉴스를 갖고 있다. 작년 연말을 시작으로해서 .. 2007. 12. 27.
활력 있는 삶, 청계 갤러리 카페 오픈 기념 초대전(12월 10일) 센트럴관광호텔3층에 자리잡고 있는 청계갤러리카페에서 오픈 초대전을 연다. 청계천은 시민 휴식 및 여가를 보내는 공간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청계 갤러리 카페는 역량있는 화가들의 그림 감상은 물론 시인묵객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가기 위해 마련된 갤러리카페이다. <화가 두시영 .. 2007. 12. 6.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연주를 듣고 1> 꽃잎이 호수에서 튕겨오르는 물번개를 맞고 야단났다. 여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땅개미가 디딜방아를 찧으며 운동회를 여는 듯하다. 2> 자신을 맑히지 못하면 누구도 맑히지 못한다는 격언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약속된 이별에 전주곡 같이...... 약속된 사랑을 만난 것 같이...... 사랑.. 2007. 12. 6.
30년 후, 초등학교 동창회 후기 철부지 어린 시절 13세 소년들의 만남, 난 그들과의 기억을 알고 있다. 그들은 나의 파편이다. 그 파편들이 바닷물의 밀물 썰물처럼 밀려오고 밀려나가는 것을 느낀다. 나의 유년(幼年), 그 동산의 기억을 갖고 머나먼 세월의 뒤안길을 가득 채워온 장한 친구들 그들의 삶의 근저에는 수많은 눈물과 고.. 200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