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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만난 세상 이야기96

네팔 문인 `오월'과 만나다 - 먼쥴 시인, 국립5 ·18묘지 참배…"5월 이야기' 집필 계획" 2007년 08월 21일 국립5·18묘지내 조태일 시인 묘소앞에서 김준태 시인(왼쪽)과 김형효 시인으로부터 조 시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먼쥴 시인(가운데).> 네팔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현역 시인이 국립5·18묘지 참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 2008. 1. 16.
고전을 통해 보는 우리사회의 성찰과 전망 '고전을 통해 보는 우리사회의 성찰과 전망' 지난 12월 8일 '신영복 선생 초청강연 및 2004년 언론광장(대표 김중배) 회원 송년의 밤' 행사가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열렸다. 신영복 교수는 이날 '고전을 통해 보는 우리사회의 성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역과 논어 등을 통해 우리의 당면 문제.. 2008. 1. 13.
이성선 시인을 생각하며...설악에 잠든 시인 시인 이성선 설악에 잠들다 설악의 혼령을 온몸에 부둥켜 안고 살아온 인생 김형효 기자 tiger3029@hanmail.net 시인 이성선은 보다 한긋 정신주의에 사로잡혀 있다. 형의 마음밭은 온통 그곳에 가 있다. 그는 육신의 움직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글쎄, 내가 보기로는 땀에 흠뻑 젖은 육체 노동에서 핵심의 .. 2008. 1. 13.
인디언들의 결혼식 축시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 2008.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