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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구/이런 저런 사진 이야기

어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부터 창룡문, 장안문까지 걸으며......,

by 김형효 2008. 12. 17.

오래된 흔적 위를 걷는다는 것, 참 행복하다.

역사의 곳간을 들여다 보는 느낌......,

 

수원 월드컵 경기장 앞에 있는 조형물!

깊은 수면을 취하고 있는 듯도 하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듯도 하다.

그런데 깊은 평화를 한껏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여 참 편하다.

창룡문 쪽에서 장안문 방향으로 걸어오다 찍었다.

방화수류정......, 멋지다.

 

 

 

 

 

 

 

 

 

장안문이다.

수원에서 살면서 화성을 둘러보고 장안문 인근을 걸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제 일년이 넘었는데, 몇 번을 더 찍게 될 지 모르겠다.

장하다.

장안문의 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