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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내가 만난 세상 이야기96

가족과 함께 봄날을 사색하자 아바타가 되어가는 젊은이들을 구하자 5월이 왔다. 청춘의 봄날에 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지고 다시 피는 5월이다. 장미의 계절이네. 계절의 여왕이네. 가정의 달이네. 참 많고 많은 수식어로 표현되는 5월이다. 앞서 기자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청춘이다'는 기사를 쓴 바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청춘.. 2011. 5. 2.
우크라이나를 보며 한국의 지난 10년을 생각하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해와 전망 필자가 우크라이나에 올 때 가장 확실한 정보는 오렌지혁명의 나라였다. 그것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에 기억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기억하는 오렌지혁명의 나라 우크라이나는 그 혁명의 성과를 제대로 펼쳐가지 못했다. 그것은 단명한 정권과 혁명동지들.. 2011. 3. 2.
페레스트로이카가 가져온 크림 따따르족의 아픈 역사 다시 보는 구소련의 아픈 역사 내가 한국에서 페레스트로이카에 대해 안 것은 뉴스를 통해서다. 소련의 개혁개방의 상징인 페레스트로이카다. 그런데 그것이 크림 따따르족에게 가져온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슬픈 역사였음을 이곳에 온지 20개월 만에 그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다시 알게 되었다. 사.. 2010. 11. 23.
3개월의 긴 방학 마치고, 또 21일 간의 여행을 하다 우크라이나 쉬꼴라 학생들의 여행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에는 무수히 많은 관광지들이 있다. 필자가 머물고 있는 예빠토리야도 그 중 한 곳이다. 크림 반도에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도시들이 많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세바스토폴과 얄타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5월부터 .. 2010. 11. 23.